처음으로 미국으로 유학 가는 거라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 잘 모른다. 거기도 다 사람 사는 곳이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구매하여 살 수 있겠지만, 한국보다 구하기 어려운 제품이나(H mart가 없는 경우), 또는 한국보다 너무 비쌀 경우, 당장 써야하는 물품 등 필요한 것들을 챙기기 시작했다. 여러 tip들을 보여주고 있는 블로그나 유튜브 영상들을 참고하여 나도 짐을 쌌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가장 중요하게 챙겨야 할 것들
1. 여권
2. 비자
-여권에 잘 붙어 있는지 확인!
3. 항공권
-모바일항공권도 많으니 휴대폰을 지참하면 되기도 함
4. 여권/비자 사본
-혹시 모르니 대비
5. 외화-달러
-당장 은행계좌가 없는데, 바로바로 써야할 경우를 대비하여 환전을 미리해간다. 만 불이상인 경우 세관신고를 해야한다고 하니 적당히 들고가면 될 것 같다. 나는 약 3000불 정도를 준비했다. 바로 차를 살 계획이 아니였기 때문에 이정도여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만약 차를 바로 구매할 경우엔 차량 구매비가 추가적으로 더 필요할 듯 하다.
6. 신용카드
-비상 시를 대비하여 Visa나 Master card를 준비하자!
7. 신분증
-국제면허증 등을 받아오면 좋을 것 같다. 또한 본인이 가능 주에 면허증이 한국 면허증으로 교환이 가능한지 알아보자!
8. I-20 및 학교에 필요한 서류들
-입국 시 필요한 I-20을 비롯하여 필요한 서류들을 챙기자. 나는 학사,석사 학교의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 예방접종기록, Immunization 확인서, I-20 복사본, 수강신청 리스트, 대면수업한다는 official letter를 챙겼다. 수강신청 리스트와 official letter는 코로나로 인해 미국정책 상 대면수업이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챙긴 것이다.
9. 증명사진
-학생증이나 필요한 곳에 사용하기 위함!
의류
속옷
- 여벌의 속옷
상의
- 셔츠, 반팔티, 운동복 / 가는 지방이 좀 더운 곳이라 반팔 위주로 챙겼다.
자켓
- 트레이닝 자켓으로 대체!
트레이닝복
- 반바지와 긴바지 골고루 챙겼다.
잠옷
- 편하게 입을 만한 잠옷으로 2벌 정도
운동화
- 평소에 신을 운동화 2켤레와 운동할 때 신을 것 1켤레
슬리퍼
- 슬리퍼는 하나만 챙겼다
하의
- 청바지, 면바지, 편한걸로 몇벌
양말
- 양말이 질이 안좋다는 이야기를 챙겨서 좀 많이 챙겼다. 20개 이상
기타물품
안경
필수약 & 비상약
비누
칫솔/치약
USB 케이블
각종 충전기
이어폰
메모리카드
코팩
전자계산기
돼지코
세면도구
면도기
면도기날
폼클렌징
클렌징오일
물티슈
마스크
우산
전공교재
필기도구
수저세트
손톱깎이 세트
한국선물
면봉
옷걸이
알람시계
손목시계
외장하드
노트북
아이패드
수건
대략적으로 이정도만 챙겼다...이래도 어차피 빠져먹는 게 있을 것 같다. 가장 중요한 서류를 잘 챙기자!! 어차피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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