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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7일, 박사과정의 다섯번 째 학기가 시작되었다. 지나고보니 지난 2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른채 벌써 박사 3년차가 되었다. 3년차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모르는 것 투성이고 해야할 것도, 배워야 할 것도 많다. 그래도 지금은 내가 뭘 해야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내가 당장에 해야하는 것들에 충실하는 중이다.
3년 차가 되면 제법 박사가 되어가는 티가 날 것이라고 상상해왔는데 상상과 현실은 너무 거리가 멀다. 그래도 최근 SCI 저널에 논문을 한 편 투고했고, 두번째 논문 draft를 완성시킨 뒤 교수님께 보낸 상태다. 세번째 논문을 준비하면서 이번학기에 프로포절을 마치자고 말씀하시는 교수님을 보면서 그래도 내가 하나하나 해 가면서 시간이 흐르고 있구나 싶다.
프로포절과 더불어 이번 학기에는 내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많은 부분의 데이터를 확보와 세번째 논문 투고까지가 내 나름대로의 이번 학기 목표이다.
잘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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