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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그만두기로 결심하다 대학을 졸업한 뒤부터 계속해서 직장을 다녔다. 한번의 이직이 있었지만 그 사이의 공백기가 거의 없을 정도로 바로 이직하여 근무를 했기 때문에 쉴 새 없이 근무를 해온 셈이다. 두번째 직장에서 근무를 하면서 석사과정에 입학했을 때도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면서 지냈다. 학교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모교의 대학원 과정이 엄청나게 빡빡한 스케쥴과 코스웍을 진행하지 않았고 나의 지도교수님 께서도 강하게 푸시하는 스타일이 아니셨기 때문에 업무와 병행하면서 대학원 생활이 가능했다. 퇴근 후 수업을 들었고 필요한 실험도 하면서 논문을 썼다. 미국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마음을 먹고 하나씩 준비해 나가면서 토플과 GRE 공부를 할 때도 계속해서 근무를 해오면서 병행했다. 그러던 중 직장을 그만둬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 .. 2020. 6. 29.
GRE가 뭐길래? (中) GRE 첫번째 시험을 치른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를 해왔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였다. 잘 외워지지도 않는 단어를 외우고 문제를 풀어가며 최대한 감을 잡으려고 노력했다. 많은 분들이 GRE Official 문제집 풀어보는 것을 추천하여서 그 문제집도 몽땅 사서 풀었다. 여기서 나왔던 단어들, 문제들이 반복되어 시험에 나왔으면 하는 희망도 품었다. Verbal을 1 set 풀면 장대비가 오듯이 틀려나갔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다. 여전히 할 수 있다는 희망과 꼭 미국 대학원에 가겠다는 목표의식이 강했기 때문이었다. 희망과 좌절의 기분을 번갈아가며 느끼면서 공부를 했다. Sentence completion이 그나마 풀기가 좋았고, Long passage가 가장 힘들었다. 읽다보면 내용을 이해하다.. 2020. 6. 22.
GRE가 뭐길래? (上) 미국대학원에 들어가기 위해서 대부분의 대학원에서 GRE Score를 요구한다. (요즈음에는 대학에서 GRE Score가 대학원생의 연구능력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대두함으로써 굳이 성적을 요구하지 않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추세이긴 하다.) GRE(Graduate Record Examination)는 미국 대학원에 입학하려는 학생들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총 3개의 Section (Verbal, Quant, Writing)으로 나뉘어져 있고 전공과 학교에 따라서 Minimum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학교별로 입학생들의 Average score를 공개하기도 하기 때문에 본인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의 평균적인 수준이 어느정도 되는지 알아보고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도록 목표를 세우는 게 좋은 것 .. 2020. 6. 20.
연구 실적으로 부족함 채우기 미국대학원에 진학함에 있어서 여러 요소들이 필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말하길 바로 연구경험과 연구실적이 중요하다고 한다. 학부에서 바로 다이렉트로 박사로 진학하는 경우에는 학점의 우수성도 중요하지만 학부연구생으로서 연구실에서의 경험을 쌓게 된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다고 많이들 추천하신다. 석사의 경우 (공대) 실험실에 소속되어 연구를 진행하며 논문을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인 케이스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연구경험이 쌓이기 마련이다. 실험실에서의 연구경험, Publication 등과 같은 요소들은 부족한 GPA, 영어점수 등을 극복할만한 좋은 카드이며 실제로 여러 유학 커뮤니티에서 학점과 영어점수가 다소 낮더라도 좋은 저널에 투고한 경험과 Publication, 연구경험으로 합격한 사례도 많이 볼 수 있었다... 2020. 6. 18.
토플 점수 만들기 대학원 유학을 생각하고 나서 가장 먼저 한 것이 토플 공부이다. 토플 시험을 준비해 본 것도, 시험을 쳐본 것도 이때가 처음이였다. 토플은 4가지 영역으로 다음과 같이 이루어져 있다. Reading (30) Listening (30) Speaking (30) Writing (30) 각 영역 30점 만점에 총점은 120점으로 되어있다. 미국 대학들에서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International student에게 토플 점수를 요구하는데 minimum score가 낮은 곳은 79점부터 높은곳은 100점이 넘는 곳까지 다양했다. 또한 총점 뿐만 아니라 각 영역별 section minimum score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러한 요건을 맞출 수 있도록 준비하는게 중요했다. 나의 경우에는 목표를 90점으로 .. 2020. 6. 16.
미국 박사과정 지원을 준비하며...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통해 공부해보고자 마음을 먹은 뒤, 지원과 합격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 준비하기 시작했다. 보통 미국대학원에 지원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준비해야한다. ​학점 (GPA) CV (Curriculum Vitae) SOP (Statement of Purpose - 학업계획서) Reference Letter (추천서) GRE Score TOEFL Score 기타 제반 서류 학사에서 다이렉트로 박사과정에 들어가는 경우에는 학사 졸업증명서와 학부 학점, 석사학위가 있는 경우에는 대학원 학점까지 필요한데, 보통 대학원 학점보다는 학부 학점이 좋은게 좋다고 한다. 특히 3~4학년에서의 성적이 전공과목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1,2 학년의 성적보다 3,4 학년의 성적이 좋은 것이 더더욱.. 2020.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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