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728x90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이번학기에 수강하게 된 과목의 수업을 한번 씩 참여하였다. 생각보다 영어가 엄청 안들리는 건 아니였지만, 또 너무나 잘 들리는 것도 아니였다. 수업의 자료나 강의노트들이 체계적으로 수업 전에 올라오고 이를 통해서 미리 수업에서 다루게 될 내용들을 예습할 수 있기때문에 교수님의 말씀이 잘 안들리더라도.. 어느정도 수업을 따라갈 수가 있다. 또한 이번 학기는 코로나 때문에 zoom을 통한 강의도 이루어지고, 모든 강의가 recording 되어 수업 후 올라오기 때문에 내가 놓친 부분들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어서 다행이다. 나는 약간 전공을 틀어서 진학했기 때문에, 이 전공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상당히 부족하다. 그래서 인지 이러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지도교수님 중 한분은 나에게 .. 2020. 8. 22.
교수님과의 첫 만남! (In person) 19 Aug 2022. 2020학년도 가을학기가 개강하였다. 나름 설레는 마음을 안고 집에서 나와 셔틀버스를 타고 학교로 향했다. 개강을 해서인지 업무 차 캠퍼스에 왔을 때보다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오늘은 통계학 수업이 오후에 하나 있는데, 오늘 첫 등교날이니 지도교수님 두 분을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나는 Co-advising으로 교수님 두분이랑 같이 공부하기 되었는데, 한 분은 오전에 보기로 했고 한 분은 오후에 수업 끝나고 보기로 했다. 오전에 교수님의 office에 찾아가서 인사를 나누었다. Interview 때나 Zoom meeting으로만 보던 교수님의 모습을 실제로 보니 뭔가 신기하기도하고 웹사이트에서만 보던 교수님을 실제로보니 내가 진짜 미국에 와있구나 싶었다. 만나서 반갑다며 여기 오.. 2020. 8. 21.
하늘이 맑다 미국에 와서, 특히 이 동네에서 느낀점은 평지가 되게 많고 산이 별로 안보인다. 큰 산맥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산 같은건 잘 보기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유달리 하늘이 낮게 느껴지고 쭉 뻗어진 도로 끝에 지평선이 보이는 듯하다. 그래서 뭔가 대륙이 더 광활하게 느껴지기도, 탁 트이게 느껴지기도 하다. 정말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 맑게 느껴진다. 이곳이 시골이라 그런지 날씨는 매우덥지만 미세먼지가 없어서 앞이 더 깨끗해보인다. 이런 자연경관을 보며 지낼 수 있는 건 이 나라사람들에게 축복이 아닐까? 2020. 8. 19.
은행계좌 만들기 어려워.. 유학생으로서 미국에 오면 해야 할 것들이 몇가지 있다. 집 계약, 학교에 immigration check in, 자동차 구입(필요 시), 은행계좌, SSN 만들기 등등이다.. 나는 은행계좌를 만들기 위해서 몇개의 은행을 둘러보고 은행에 방문했다. 보통 Bank of America나 Chase를 많이 쓴다고하는데, 학교에서는 이 곳의 은행 말고 지역 은행들을 추천해주어서 그 곳으로 가기로 했다. 처음 간 은행인데, 들어가서 계좌를 만들려고 왔다고 하니 우선 잘 못알아 듣길래 1차 당황했다. 침착하게 다시 말하고 나니 Green card나 시민권을 달랜다. 나 학생이고 F1 visa가 있다고 이야기하니 잠깐 확인해보더니 안된다고 까였다.. 그래서 학교 campus 안의 은행에 가기로했다. 몇 군데를 또 검색.. 2020. 8. 18.
Virtual orientation 약 3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2일간은 GTA(Graduate Teaching Assistant)와 GRA(Graduate Research Assistant)를 대상으로 한 여러가지 제도나 기관에 대한 설명, 3 minute presentation 으로 구성 되어 있었고 나머지 1일은 모든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원생들, 교수님들과의 패널들과의 질문타임이였다. 코로나로 인해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대부분의 행사들이 모두 virtual 하게 바뀌었다는 점이다. 대규모의 집회나 모임을 최소화하고 social distancing을 위한 목적이기 때문에 여러 연구실의 미팅도 zoom이니 skype로 진행되고 나 역시 연구실 미팅에 zoom으로 참여하고 있다. 첫번째 날의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기.. 2020. 8. 18.
아파트 입주, 일 년 동안의 보금자리 앞으로 내가 적어도 1년은 살게 될 보금자리에 입주하게 되었다. 나는 4인실을 쓰며 내 개인 방과 화장실이 있고 주방과 거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형태이다. 이렇게 짐칸(?) 이라해야하나 옷장이라해야 하나 공간이 따로 있는 것이 참 좋은 것 같다. 옷걸이를 구매해서 깔끔하게 옷을 정리할 수 있을 듯 하다. 방의 청결도는 나쁘지 않았다. 학생 입주 전에 청소를 다 해놓기 때문인 것 같다. 학교 근처의 아파트인데 대부분이 학교 학생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내가 move-in 하러 갔을 때 이미 짐을 옮기고 있는 학생들도 있었다. 우리 호실에서는 내가 제일 먼저 왔고 하우스메이트 들은 개강 직전이나 올 것 같다. 거실은 나름대로 깔끔한 편이다. 자주 이용하게 될 지는 모르겠다. 주방이야 밥을 해먹게 때문에 자주.. 2020. 8. 12.
728x90
728x90